물가상승률(인플레이션) 이해하기
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가가 오르고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입니다. 연 3%의 물가상승률은 작아 보이지만 복리로 누적되면 24년 만에 구매력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.
소비자물가지수(CPI)란
정부는 식료품, 주거, 교통, 의료 등 일상적인 소비 품목 묶음의 가격을 매월 조사해 소비자물가지수(CPI)를 산출합니다. CPI가 전년 대비 3% 올랐다면, 같은 생활을 유지하는 데 3%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.
복리처럼 누적되는 물가 침식
연 3% 물가상승률이 20년 지속되면 물가가 약 1.8배 오릅니다. 즉 오늘 100만 원의 구매력이 20년 후에는 약 55만 원 수준으로 떨어집니다. 물가 계산기에 금액, 물가상승률, 기간을 입력하면 미래의 실질 구매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투자와 실질 수익률
예금 이자율이 2%인데 물가상승률이 3%라면 실질 수익률은 −1%로, 돈을 은행에 맡겨도 실질적으로 손해입니다. 투자 수익률을 평가할 때는 명목 수익률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 수익률로 비교해야 진짜 이익을 알 수 있습니다.